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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장차관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박승 前 총재,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등 100여명) 본문

정치 사회

전직 장차관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박승 前 총재,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등 100여명)

Mr.Sunshine 2022. 2. 11. 01:20

22년 대선을 30여일 앞둔 2월7일 오전 11시,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및 정세현 통일부장관을 포함한 전직 장차관 104명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역대 정부에서 장차관급으로 국정에 참여했던 인사들이 국정연구 포럼을 결성하였고, 제 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이재명 후보를 공개지지 하기로 한것 입니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가 모두발언을 하였으며, 이어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지지선언문을 낭독하였으며, 끝으로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이에 화답하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는 모두발언을 통해, "왜 우리는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는가?" 에 대해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는 "앞으로 5년간은 대단히 어려운 시기가 될 것" 이라고 진단하였습니다. 그 이유로, "밖으로는 미중 문제, 대일 문제, 남북 문제등이 산적해 있고, 안으로는 코로나 문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성장 동력은 식어가고 있고 빈부간의 격차는 날로 커지고 있으며, 국론 분열은 매우 심각한 상태에 빠져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어서, 지금은 "사회개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필요로 하는 시기" 이며, "우리나라는 지금 계층상승이 불가능한 사회로 점점 치닫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빈부격차는 좁히고, 기득권의 줄은 끊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정책면에서도 노동소득에 대한 세금은 줄여가고, 자산소득에 대한 세금은 늘려가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동산 보유과세를 선진국 수준으로 높여가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교육분야에 대해서도 언급하였습니다. "계층상승에 있어서 그 사다리를 대표적으로 나타내는 것이 교육" 이기 때문에, "모든 국민이 빈부에 관계없이 대학까지 졸업할 수 있는 교육의 사회화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즉, "교육의 기본소득화"가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모든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후보는 이재명 후보임을 다시한번 이야기 했습니다.

이어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문'을 낭독하였습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이러한 위기를 넘어서서 우리나라를 '세계적 5대 강국'으로 만들것을 약속하였습니다.

한편 이날 출범식을 연 국정연구포럼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 고위직 출신 회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박 전 총재가 상임고문을,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이근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 장하진 전 여성가족부 장관, 성경륭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공동대표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출처 : 민주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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