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혁권, 이재명 공개 지지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후회하게 될까봐"

배우 박혁권님이 이재명 대선후보를 공개 지지 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2월6일 페스스북 '이재명의 페이지'에 박혁권님의 공개지지 선언문을 포스팅하며, 쉽지 않은 결단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적었습니다. 

 

박현권 배우는, 이재명 후보를 성남시장 할때부터 지켜봐 왔으며, 이재명 후보가 '우리들의 자존감을 지킬 수 있는 후보이며, 우리를 대신하여 합리적이고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는 취지로 지지선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처 : 페이스북 '이재명의 페이지'

 

배우 박혁권은 드라마 '아내의 자격', '밀회', '펀치', '착하지 않은 여자들', '육룡이 나르샤', '초인가족 2017', '녹두꽃', '로스쿨', '마인', 영화 '터널', '택시운전사', '장산범'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였으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입니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페이스북 '이재명의 페이지'를 통해 아래와 같이 감사의 뜻을 적었습니다.

 

[박혁권 배우의 공개 지지에 대한 이재명 후보의 감사 게시글 전문]

 

박혁권 배우님, 감사드립니다. 오랜 시간 저를 지켜보시고 숙고해서 내려주신 판단이라 하니 그 무게와 깊이가 더욱 크게 다가오는 듯합니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히는 것이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지 잘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을 보태주신 것은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같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 믿습니다.

한 사람의 용기가 세상을 바꾸듯, 배우님의 용기가 헛되지 않도록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끝까지 함께해주십시오. 저도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