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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돕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까?(feat.헬퍼스하이)

Mr.Sunshine 2023. 1. 2. 01:13

남을 돕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까? 라는 질문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은 '그렇다' 라고 답변합니다. 즉, 선행을 베푸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헬퍼스하이’ 라고 합니다. 선행을 베푸는 사람들은 자주 ‘헬퍼스하이'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헬퍼스하이(Helper's High)란?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경험하는 에너지와 힘입니다. 정신적 측면 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긍정적 변화가 나타납니다. ‘헬퍼스하이’ 라는 표현은 미국의 내과의사 앨런룩스(Allan Luks)가 '선행의 치유력'(2001년) 을 통해 최초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출처 : 위키백과)


또한 영국의 경제학자 노리나 허츠는 그의 저서 '고립의 시대'(2021년 웅진지식하우스 출간, 홍정인 옮김)를 통해 남을 돕는 행위가 가져다 주는 긍정적 효과에 대해서 몇가지 사례를 들어 소개 하고 있습니다.

■남을 돕는 행위를 통해 정신과 신체 모두에, 긍정적 변화가 일어난 사례

1.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퇴역군인들은 손주를 돌보면서 증상이 완화됨
2. 보육시설에서 아이들을 돌본 고령의 자원봉사자들의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 감소(코르티솔, 에피네프린)
3.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성인의 우울증 발생 비율 감소

반면, 남에게 물질적 혹은 정서적으로 아무 도움도 주지 않는 사람들은 남을 돌보는 사람들에 비해 5년내 사망 확률이 2배이상 높음(미시간대 사회조사 연구소 조사결과)


남을 돕는 행동은, 결과적으로 도움을 받는사람과 돕는 사람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 줍니다. 특히, 건강에 도움을 많이 받게 되므로, 건강관리 차원에서도 선행은 적극적으로 장려되어야 하는 활동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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