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리뷰

코로나 확진자 이틀 연속 2만명 돌파(20대 확진자 가장 많아) 본문

생활정보

코로나 확진자 이틀 연속 2만명 돌파(20대 확진자 가장 많아)

Mr.Sunshine 2022. 2. 3. 11:12

-최근 9일 연속 1만명 이상 확진자 발생

-최근 9일 연령별 확진자 최다 발생 연령대는 20대와 10대

-오미크론 대유행 시기에는 재택치료 및 중증화 이행환자 모니터링 등 경증환자에 대한 관리역량 중요

 

2월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선 22,907명을 기록했습니다. 명절연휴에도 불구하고, 이틀연속 2만명을 넘어선 확진자가 나오며, 확진자 증가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확진자 급증의 원인으로 보입니다. 전체 누적 확진자도 2월3일 처음으로 9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지금의 추세가 이어질 경우, 국내 총 누적확진자는 곧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확진자가 1만명을 돌파하기 시작한 1월26일~2월3일 까지 총9일간의 연령별 확진자 분포를 살펴보면, 20대와 10대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20대 청년층 및 10대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및 관련 교육기관등에서는 보다 주의깊은 대처가 요구됩니다. 또한, 10세 미만의 저초등 영유아 확진자도 50대 확진자 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유아 및 어린이를 양육하는 기관등 역시 당분간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코로나 확진자 연령별 확진자 수(최근 1만명이상 확진자 발생한 1월26일~2월3일까지 총 9일간 누적기록)

 

한편 위중증 환자 수에는 아직까지 큰 변화는 없습니다. 즉 최근 확진자의 대부분은 경증의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중증환자에 대한 관리뿐만 아니라 재택치료 등 경증환자에 대한 관리대응 역량 역시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경증환자라고 해도 중증화로 이행될 위험이 있는 만큼 재택치료자에 대한 모니터링 및 긴급 대응 등 경증 환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