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2년까지 한국 생산가능인구 2천만명 감소 예정

생산가능인구란 15세에서 64세 까지의 인구를 나타내는 말 입니다. 생산가능인구는 '한 국가의 경제활력을 예측하는 주요 지표' 로 활용됩니다. 실제로 생산에 기여하는 인구가 많아야, 해당 국가 경제의 생산량이 늘어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과 부의 축적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통계청 인구추계에 따르면, 한국의 생산가능인구(15세~64세)는 향후 50년간 2천만명 이상 감소할 예정입니다. 이는 향후 한국의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으로 전환됨은 물론, 국가 전체 부(wealth)의 규모가 감소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는 의미 입니다. 

 

한국의 생산가능 인구는 2022년 3,674만명 수준이나, 50년 뒤인 2072년에는 1,658만명 수준으로 2천만명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감소율은 54.8%로 현재 생산가능인구 절반이상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로 인해, 한국은 현재와는 완전히 다른 사회구조를 갖추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