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3년 국내 내국인 인구, 이미 30만명 감소(2020년~2023년)

최근 국내인구 감소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극심한 저출산 현상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인구가 이미 약 30만명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2020년~2023년) 국내 내국인 인구는 294,122명 줄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미 출생자 보다 사망자가 더 많은 나라 입니다. 출생인구 보다 사망인구가 더 많다는 것은 내국인 인구가 감소한다는 의미 입니다.

 

아래표는 연도별 내국인 인구 수 및 증감 현황 입니다. 최근 3년(2020년~2023년)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최근 3년의 감소인구를 모두 합하면 294,122명 입니다. 2022년과 2023년에는 모두 10만명이 넘는 인구가 감소했습니다. 

최근 대한민국 매년 10만명 인구 감소 중 

출처 : 통계청

 

최근 3년간 감소한 인구 29만명은 경제에 급속한 충격을 줄 수 있는 수준의 인구 감소입니다. 국가소멸 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 입니다. 24년 12월 기준 금천구의 인구가 22만5천명 입니다. 또한, 성동구의 인구는 27만3천명 입니다. 이와 비교해서 설명하면, 최근 3년동안 성동구 전체 인구가 사라진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이러한 급속한 인구 감소는 내수 시장 및 주택가격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수준입니다. 자영업 등 내수산업에 종사하는 업종은 인구 감소에 대한 대비를 단단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울러, 인구감소는 장기적으로 부동산 가격을 강력하게 끌어내리는 요소이므로, 부동산 투자 역시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