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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소득대비 주택가격 배율(국가별 비교) 본문
높은 주거비 부담 문제가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국제 통계를 보면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유독 한국이 다른 나라보다 높은 주거비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은행에서 발간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23년9월)역시 NUMBEO 통계를 인용하며, 한국의 주택가격 배율이 국제적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 했습니다. 해당 통계에서 주목할 점은, 특히 2020년 이후 한국의 소득대비 주택가격배율(PIR)이 급등하며, 주거비 부담이 단기간 내에 크게 악화되었다는 점 입니다.
아래는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주요 80개국 대비 한국의 주택가격 배율 그래프 입니다. 2023년 기준으로 해외 주요 80개국의 경우 평균적으로 11.9년 정도의 소득을 모으면 주택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평균적으로 약 26년 동안의 소득을 모아야 주택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2015년의 경우는 한국도 소득대비 주택가격 배율이 약 11.0 이었습니다. 즉, 한국도 2015년에는 11년간의 소득을 모으면 평균적인 주택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26년간의 소득을 모아야 주택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해외주요국 보다 2배이상 비싼
한국의 소득대비 주택가격

구체적으로 주요 국가와 소득대비 주택가격배율을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위 자료처럼 한국은 주택구입을 위해 평균 26년의 시간이 걸리지만, 미국은 고작 4.5년이면 주택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일본이나 프랑스의 소득대비 주택가격 역시 한국보다 절반이나 더 싼 가격대에서 거래됩니다. 유독 한국만 높은 주택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비정상적인 상황입니다.

한국의 주택가격은 최근 몇년간 급격하게 상승한 탓에, 최근에는 가격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더이상 이렇게 높은 가격에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유효수요가 없습니다. 한국은행 역시 한국의 주택가격이 해외 주요국에 비해 매우 높다고 인정했습니다. 한국은행은 23년9월에 발간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아래와 같은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주택가격은 소득과 괴리되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국에 비해서도
소득 대비 주택가격배율이
매우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 출처 : 한국은행 -

소득이나 경제수준과 괴리된 부동산 가격은 서민들의 삶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한국의 경제구조 역시 병들게 만드는 심각한 사회문제 입니다. 주거불안은 결혼과 출산마저 포기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부동산 투기에 몰두하게 만들어 여타 생산적 경제활동에 대한 유인을 떨어뜨립니다. 결국 이는 한국의 성장동력을 소멸시켜 한국을 또다시 망국의 길로 이끌게 될 것입니다. 집값 안정화를 위한 극단적 조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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