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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MBC, 전용기 탑승거부는 '언론에 대한 보복'

Mr.Sunshine 2022. 11. 13. 17:25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대통령실이 MBC의 전용기 탑승을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막말 파문에 대한 MBC 보도에 불만을 품고 취해진 조치로 보여집니다. 실제로 대통령실은, "최근 MBC의 외교 관련 왜곡, 편파 보도가 반복되어 온 점을 고려해 취재 편의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를 두고 언론계 전반 및 외신 언론까지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 MBC도 보도자료를 통해 문화방송의 공식 입장문을 배포했습니다. 이 입장문에서 MBC는, "대통령 전용기 탑승 거부는 비탄언론에 대한 보복이자 새로운 형태의 언론탄압" 이라고 명확히 규정하며,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MBC는 이에 굴하지 않고 취재와 보도를 충실히 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아래는 MBC의 입장문 전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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