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하철 혼잡에 대한 누리꾼들의 해법은?

최근 세계일보 5월5일(2023년) 자 기사는, 수도권 지하철의 혼잡도와 그에 따른 사고 위험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2023년 5월3일 출근시간대의 교통혼잡도가 1~9호선 모두 100%를 초과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혼잡도 100%는 좌석과 입석 승객이 꽉찬 상태로, 100%를 넘기면 정원을 초과했다는 의미 입니다. 우리나라 출퇴근 시간의 교통혼잡은 하루이틀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세계일보 기사에 따르면, 지하철과 버스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7%가 사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22년 11월4일~8일 리얼리서치코리아 3,239명 대상 조사) 출근길 혼잡한 지하철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는 대목 입니다. 

 

이에 대한 해법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 기사 댓글에 달린 누리꾼들의 의견은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습니다. 한 누리꾼은 출근길 지하철 혼잡과 사고위험의 원인은 '수도권 집중화' 이며, 노무현 대통령의 수도이전이 성공했다면 이 문제가 상당수 해결됐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해당 댓글은 부동산으로 부를 축적한 서울 이기주의가 현재의 상황을 만들었다며 성토하고 있습니다. 이 댓글은 해당기사에서 가장 많은 '찬성' 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