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직후, 민주당 입당 열풍......이틀동안 1만1천명

더불어민주당은 3월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선직후인 3월10일~11일 이틀간 서울특별시당에 온라인 입당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틀간의 입당자는 1만1천여명에 달하며 이중 여성이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래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배포한 보도자료 전문 입니다. 

 

대선 직후부터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에 온라인 입당 및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 다. 3월 10-11일 이틀 동안 온라인 입당자는 약 11,000여 명에 달하는데, 이 중 여성이 80%에 육박하고, 특히 2030여성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10일부터 유명 여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당을 안내하거나 입당을 인증하는 게시 물이 올라오고 있다. 신규 입당 이외에도 일반당원에서 당비를 납부하는 권리당원으로 전환하겠다는 문의 역시 서울특별시당으로 계속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기동민 위원장은 “아쉽고 뼈아픈 패배였지만 2030을 중심 으로 많은 여성 유권자들이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에게 큰 힘을 실어 주셨다”라며, “분열과 대립의 정치라는 ‘비단주머니’는 더는 유효하지 않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라고 말했다. 기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면접 시 출산, 육아에 대한 질문을 받지 않 는 사회, 혐오와 폭력에 공포를 느끼지 않아도 되는 사회, 여성이 안전하고 평등한 사회 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KBS, MBC, SBS 지상파 3사 연합의 출구조사 결과, 여성의 49.1%가 이재명 후보에게 표 를 던졌으며, 특히 20대 여성의 58%, 30대 여성의 49.7%이 이재명 후보에게 지지를 보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홈페이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