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자전거 시설 투자 확대' 소확행 공약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월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전거 시설 투자를 늘리겠습니다.' 라고 공약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해당 글에서 '자전거와 전동킥보드는 이제 취미, 건강, 출퇴근 등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안전과 편의 측면에서 미흡합니다.' 라고 언급하며, '보행자, 자동차와 자전거가 서로 충돌하지 않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속히 만들겠습니다.' 라고 공약했습니다. 해당 공약에는 '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전용도로를 중심으로 향후 5년 간 2020년 대비 30% 이상 확충' 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이재명 후보의 페이스북 게시글 전문 입니다. 

[이재명의 합니다_소확행 공약 74]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전거 시설 투자를 늘리겠습니다.>

 

어렵게 들어간 대학 시절 친구와 함께한 전국 자전거 일주는 지금도 행복한 기억입니다.

한편에는 자전거 사고로 한동안 병원에 입원한 아찔한 경험도 있습니다.

자전거와 전동킥보드는 이제 취미, 건강, 출퇴근 등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안전과 편의 측면에서 미흡합니다.

거창한 시설 투자도 좋지만 국민의 일상과 안전부터 챙기겠습니다.

첫째, 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전용도로를 중심으로 향후 5년 간 2020년 대비 30% 이상 확충하겠습니다.

둘째, 지자체 형편에 따라 다른 자전거 보험을 전국 단위 보험 제도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도난방지장치가 설치된 자전거 주차장을 확충하고 방치된 자전거 관리제도를 만들겠습니다.

보행자, 자동차와 자전거가 서로 충돌하지 않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속히 만들겠습니다.

 

 

출처 : 페이스북 '이재명의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