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점포수 감소추이(2017년~2022년)

금융서비스의 온라인화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확대로 인해 최근 5개년 시중은행의 점포수가 급감하였습니다. 몇년째 온라인 쉬프트(Online Shift)가 진행되면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은행 업무가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기 떄문입니다. 실물 현금과 관련된 업무는 ATM 기기를 통해 해결이 가능하고, 이체나 송금등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해졌기 때문에, 오프라인 영업점포를 통하지 않고도, 대부분의 은행업무가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의 최근 5년간 은행 점포수는 989개가 감소하였습니다. 무려 14.6%가 감소한 것입니다. 특히, 대부분의 감소는 코로나 직후인 최근 3년사이 이루어졌습니다. 코로나가 '온라인쉬프트'를 가속화 시켰으나, 이전부터 점포수 감소 추세는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 : 은행연합회, 금융감독원

 

이는 비단 한국만의 상황은 아니며, 다른 나라들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미국, 영국, 호주의 경우도 주요 은행 점포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미국,영국,호주의 은행점포 감소추세 현황입니다. 

 

<미국,영국,호주 은행점포수 감소 추이>

(출처 : 국회입법조사처, 미국은 상업은행,신협,저축은행,저축대부조합 합계, 호주는 6월 마감기준)